티스토리 뷰

 
 
 

 

아침에 눈 뜨고 다시 잠들때까지 하루에 몇 가지의 제품을 쓸까요?

 

 

 

덮고 있는 이불, 입고있는 잠옷 부터 사무실에서 쓰고 있는 펜 등 눈에 띄는 모든 것이 '제품' 입니다. 

 

이 모든 제품은 모두 제품기획 프로세스를 거쳐서 만들어 졌을꺼구요.

 

 

 

 

 

그래서 아래와 같은 분을 위해

 

앞으로 제품/상품기획을 시작할 때 꼭 알아야하는 프로세스 + 앞으로 기획에 필요한 것들을 정리할 예정입니다. 

 

 

 

 

 

  • 1년 전의 저와 마찬가지로 제품기획/상품기획 쪽으로 새로운 도전을 하시는 분(a.k.a. 맨땅에 헤딩)
  • 회사에서  갑자기 ‘우리도 제품 출시해볼까? 음… 그래 기획은 가장 트렌드를 많이 아는 ***이 한 번 해보는걸로’ 라는 말을 들은 분
  • 화장품, 리빙제품 등의 제품/상품기획 분야로 입사를 하고 싶은 분, 취준생 
  • 여자친구, 남자친구, 썸 타는 분이 이쪽 분야라서 같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싶은 분
  • 미지의 분야가 궁금한 분

 

 

 

 

 

 

구글에서 '상품기획 프로세스' 라는 단어를 쓰면 이런 간트차트를 포함한 빽빽한 이미지가 나와요

출처: http://www.cnsplus.co.kr/platform/platform03.php

 

 

 

 

 

 

모든 제품/상품 기획은 3단계로 이뤄집니다!

 

 

 

기획: 고객은 요즘 어떤 제품을 원할까(트렌드 조사), 어떤 특장점을 가진 제품을 만들까(USP 설정), 어떤 제품을 만들면 고객의 삶이 개선될까 등을 고민하는 단계입니다. 여기서 그럼 이런 제품을 만들자! 라는 가닥이 정해집니다.

 

 
 

 

디자인: 제품의 외관(패키지 디자인)을 하는 파트입니다. 기획자가 원하는 제품의 이미지와 패키지 디자이너의 아이디어를 합쳐서 같이 웃고 같이 울며 이미지를 만들어 냅니다.

 

 
 

 

생산: 기획과 디자인을 마치면서, 기획자 머리 속에 ‘이 제품을 이렇게 나오겠다’ 라는 모양이 그려지면 공장 혹은 수작업으로 생산을 합니다. 가장 난항이 많은 파트이긴 하지만, 실물을 손에 쥘 수 있는 단계라 그만큼 가장 뿌듯한 순간이기도 하구요. 

 

 
 

 

 
 

 

 

 

 

제 앞에는 여행지에서 사온 차가 있구요.

왜 패키지에 블랙컬러를 썼을까, 왜 저 명조폰트일까, 버라이어티팩을 만들었을까 생각해봅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다음 시리즈에서는 각 실무 단계에서 있었던 대박 헐 당황 에피소드와 실무에서 많이 쓰는 용어들을 공유할 예정입니다.